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세계 최대 유선통신 전시회인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2020’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최고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미디어가 주관하는 유선통신 분야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와이파이 네트워크 가상화, AI 등 다양한 분야 기술이 소개됐다.
SK브로드밴드는 유‧무선 가입자망의 광 소스 전송속도를 향상시켜 초고속 인터넷, 5G 서비스, 와이파이6의 성능을 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광 트랜시버 기술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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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시간 동기 프로토콜을 적용해 지연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시간 동기 프로토콜은 통신 국사 내 데이터 통신장비와 가입자 단말 간 시간 오차를 최소 단위로 줄여주는 기술이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인프라 본부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 활성화와 최고 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