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카지점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데스크는 기존에 제공해 온 현지금융 지원 외에도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안내 ▲현지 출장 시 숙소예약, 공항 픽업 등 편의 제공 ▲법인설립, 사무소 개설을 위한 사전상담 등을 해준다.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코리안데스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ID : wooribank _dhaka)를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방글라데시 금, 토요일 휴무) 한국시간 기준 13시부터 21시까지 가능하다.
관련기사
- 산업은행, 2021년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운영사 모집2020.10.27
- 카카오뱅크, 7천500억원 수혈…"기업가치 8.6조원"2020.10.27
- 기업은행, 3Q 누적 순익 1조1천876억원…전년比 13.2%↓2020.10.27
- 신한금융지주 3분기 당기순익 1조1447억...31.1% 증가2020.10.27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1996년 방글라데시에 한국계 은행 최초로 다카 지점을 설립했으며, 8개의 출장소를 운영 중이다. 총 10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