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400억 원 규모의 하나손해보험 보험업무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나손해보험은 보험업무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LG CNS를 선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전했다.
하나손해보험의 보험업무시스템은 하나금융지주의 글로벌 비전에 맞춰 디지털 경쟁력 확보 및 디지털 손해보험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업관리전문조직(PMO)를 도입해 일정, 이슈, 품질, 변화관리 등 프로젝트 전반의 관리 및 통제 업무를 독립적 관점해서 수행함으로써 구축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사 통합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거래 정보를 통합하고, 신규 고객 및 유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상품 팩토리를 구축해 상품, 업무 규칙을 표준화하고 일관된 고객, 업무 대응 체계도 확보한다.
상품 개발 관련 유관부서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확보를 위한 상품 개발 프로세스 시스템 기반 관리(PLM)도 개발한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현장 영업지원 관리 체계와 고객 중심의 통합 계약 관리서비스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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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마감 프로세스 및 배치 고도화, 예산관리시스템 구축 등 경영지원업무 개선, 제이터 기반 체계적 의사결정 위한 정보계 구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중순 개발에 착수해 총 15개월 동안 시스템을 구축한 후 3개월간 안정화 작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