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속도와 연결 안정성을 대폭 개선한 802.11ax 규격의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내놓는 기가와이파이6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퀄컴의 와이파이6 2x2 전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많은 기기가 동시에 접속된 환경에서도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속도는 1.2Gbps으로, 기존 공유기(866Mbps)보다 40% 개선됐다.
WPA3를 적용해 보안성도 크게 높였다. WPA2의 약점인 무차별적으로 암호를 대입하는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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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임대료는 기존 가정용 기가와이파이와 동일한 월 3천300원이다. 1G 인터넷 요금제 가입자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되며 댁내 와이파이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가와이파이6 출시를 통해 온라인 학습, 재택근무 확산, 고화질 OTT 시청 등 변화하는 생활패턴에 맞춰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