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대만 야구팬들도 노린다.
19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에 따르면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연내 대만에 출시된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대만 버전은 국내 버전과 동일한 '실시간 대전', '라이브 카드 시스템', '자동 파밍 플레이' 등이 제공된다.
또한 대만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만프로야구(CPBL) 라이선스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 2007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PC 온라인 게임 '전민타봉구'를 대만에 출시했고 현재까지 인기리에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마구마구 최강자전' 대회에서 대만 잭라빈 선수가 국내 이용자를 제치고 우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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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정보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7월 국내에 선 출시된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