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 생산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반도체에 사용하는 MLCC용 이형필름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달부터는 NCM 양극활물질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이형필름 등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다.
현재 물량이 부족한 부문은 휴일근로 확대를 통해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세는 4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2022년 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일부 설비는 증설투자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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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NCM 양극활물질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MLCC용 이형필름은 대폭 확대되어 급격한 성장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기조가 실적 발표시 가시화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며 "내부에서도 4분기 실적 확대를 확신하고 있어 현재 고무된 분위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