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33회 CIO 100 어워즈(Awards)'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CIO 100 Awards는 글로벌 리서치업체인 IDG가 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GE·맥도날드·모건스탠리 등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에서는 한전과 삼성물산이 수상을 했다.
이로써 한전은 이 행사에서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올해는 1인가구 안부살핌, 도시 취약점 분석 서비스 등 전력 빅데이터 활용 사회복지 솔루션 제공과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를 통한 전력 빅데이터 민간 개방 서비스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디지털 변환'이란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이해 단순히 전력판매만 하는 기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한 다양한 사회복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전력 빅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한 다양한 사회적 복지 솔루션을 개발,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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