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기업 아크로니스는 맞춤형 사이버 보안 위험 평가 및 대응 서비스 ‘아크로니스 시큐리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시큐리티 서비스는 비용과 복잡성 때문에 사이버 보안 위험 평가를 실시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SMB)을 위한 서비스다.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보안 위험 평가와 보안 인식 및 사고 대응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 이용 시 조직에서 개인 역할 별로 맞춤화된 보안 위험 평가, 취약성 평가, 침투 테스트, 사고 대응 서비스와 인식 교육을 결합해 사이버 보호 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주요 사이버 보안 서비스들을 단일 프레임워크에 통합 제공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조직 데이터와 시스템 보호 방식을 비롯해 직원의 원격근무 현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공된다. 아크로니스는 전세계 3천400여명의 IT 매니저와 원격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격근무자의 47%가 원격근무 시 주의해야 할 적절한 보안 지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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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지금까지는 대기업이 아닌 경우 사이버보안 평가, 훈련 등을 지속하기에 너무 많은 비용과 복잡성이 요구돼 왔다"며 "이번에 선보인 아크로니스 시큐리티 서비스는 모든 조직들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아크로니스 시큐리티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9일~21일중 개최되는 온라인 행사 '아크로니스 글로벌 사이버 서밋 2020'에서 공개된다. 아크로니스 글로벌 서밋은 개발자, 벤더, 리셀러, 서비스 공급업체, 기업 IT 담당자들이 사이버 보호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최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행사로 무료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