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기동물 위해 사료 400kg 기부

9월 한 달간 SNS 캠페인 진행…댓글 1개당 100g 사료 적립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약 400kg의 사료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됐다. 게시물에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아 친구를 태그하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하는 내용이다.

캠페인에 달린 댓글은 총 3천800여건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총 400kg의 사료를 전달하기로 했다. 사료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140여마리의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서 유기견이 LG유플러스가 기부한 사료를 먹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이용자가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SNS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U+초등나라와 같은 키즈 콘텐츠, 5G, 스마트홈 등 자사 우수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 되는 CSR 캠페인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