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U+Shop)을 통해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이용자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40% 이상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샵을 통해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이용자는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1월 대비 3월 30% 이상 성장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된 9월에는 상승률이 40% 이상으로 높아졌다.
LG유플러스는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채널 확대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자를 위한 ‘유샵 전용 제휴팩’ ▲비대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쇼핑 ‘유샵 라이브’ 등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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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온라인몰 서비스 개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가입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가입신청 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과정을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기입하는 항목도 줄일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보다 편안한 언택트 통신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UI·UX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이용자가 비대면 접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