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사설 인증 'KB모바일인증서'로 홈택스 등 공공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8일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후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를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정부24·국민신문고 등 공공 웹사이트에서 쓸 수 있게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7월에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5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월 평균 인증 건수는 2천556만여건이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이 자체기술로 개발해 보안성과 편의성이 장점인 사설인증서이다.
관련기사
- 씨티그룹 4억달러 벌금 부과에 주가 하락2020.10.08
- 작년 빅테크+핀테크서 약 923조 대출 공급...6년 새 3985%↑2020.10.07
- 신한금융 '빅테크' 넘어설 디지털 아이디어 별동대 운영2020.10.07
-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직무대행 내정...첫 여성 은행장 배출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