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전역 장병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다음달 20일까지 '2020 육군 온택트(Ontact)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은행과 육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또 코스피 상장기업을 비롯한 우수 중소·벤처‧중견기업 123개사가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연간 매출액 1천억원 이상 기업 15개사도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자의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은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 선착순 500명에겐 면접지원금도 제공된다.
아울러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를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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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접수는 10월30일까지다. 개막식 영상을 비롯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구직자 전원에게 직무별 AI모의면접도 무료로 제공된다"면서 "비대면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전역장병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