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결제 특화 우체국 체크카드 출시

해외 가맹점 결제시 7% 캐시백 월 최대 2만원

금융입력 :2020/10/04 12:00

우정사업본부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라 온라인 소비에 특화된 ‘우체국 go 캐시백 글로벌 체크카드’를 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go 캐시백 글로벌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간편결제, 해외경제 시 업계 최대 수준의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 전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7% 캐시백을 월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온라인 식품배달, 우체국쇼핑몰 등 국내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5% 캐시백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3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연다. 체크카드 신규가입 후 일정금액 이상 이용한 고객 2천24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애플 에어팟 프로,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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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체인 몰테일에서 우체국 발급 마스터 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선착순 배송비 즉시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부기업으로서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