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퀄컴, '스마트 카메라' 개발 맞손

링크플로우와 퀄컴 테크날러지가 스마트 카메라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8일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날러지는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제조업체인 링크플로우와 차세대 스마트 카메라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카메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링크플로우는 향후 개발될 차기 카메라에 퀄컴 테크날러지의 칩셋을 적용, 퀄컴 테크날러지는 링크플로우의 카메라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퀄컴 테크날러지와 링크플로우의 '카메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퀄컴)

링크플로우와 퀄컴은 지난 2018년 웨어러블 360도 넥밴드형 카메라인 '핏360(FITT360)' 개발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현재는 퀄컴의 최신 시스템온칩(SoC)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카메라 개발을 통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핏360을 통해 기술력이 입증된 링크플로우와의 협력 확대는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상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