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G밸리 우수기업 온택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중진공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구로구·금천구·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코로나19로 대면 면접이 어려워진 상황을 개선하고자 영상 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박람회는 G밸리 우수기업 50개사가 참여해 200여명이 최종 채용된다.
참여기업은 소프트웨어(SW) 개발 등 정보기술(IT) 업종과 온라인마케팅, 의료 등 지식기반산업 중심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게임 회사인 넷마블컴퍼니, 글로벌 헬스케어 IT 기업으로 의료영상과 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젠큐릭스, 데이트코스 1위 앱인 데이트팝을 운영하는 텐핑거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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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는 1천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온라인 면접과 이력서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류영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앞으로도 G밸리의 강소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