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게임과몰입힐링센터로 남양주 온세병원 추가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5 18:03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2020년 4분기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운영 전문 기관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온세병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의 기능 강화와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관련 분야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 평가를 통해 온세병원을 추가로 선정했다. 

해당 센터의 운영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경기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게임과몰입 상담,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게임과몰입 관련 전문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게임과몰입힐링센터 개소로 인하여, 경기도 지역민들이 보다 전문화된 게임과몰입 관련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허브센터 수도권(중앙대학교병원), 경북권(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라권(국립나주병원), 충청권(건국대학교충주병원), 수도권(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강원권(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전국 7개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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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힐링센터 지정병원은 이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과몰입과 관련된 체계적 연구 조사 및 의학적 경험을 공유하여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기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선정으로, 교통 및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같은 수도권임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접근성을 갖고 있는 경기 지역에 대해, 지역 밀착형 게임과몰입 관련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확장에 있어서도, 전문화된 게임과몰입힐링센터의 능력과 역할이 전국 모든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