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돌아오는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펀드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채용비리, 유튜버 뒷광고 논란에 대해 다룬다.
25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서 올해 국정감사 계획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에 관해 논의하고 증인 19명과 참고인 12명에 대해 의결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채용비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우리은행 강성모 부행장과 금융감독원 김학문 인적자원개발실장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증인에게 정무위원들은 대법원서 확정판결을 받은 우리은행 채용 비리와 관련해 피해자 구제대책과 신한은행 채용비리 1·2차 검사 과정 등 사실 관계를 물을 계획이다.
정무위원들은 또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 하나은행 박성호 부행장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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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뉴딜펀드 보고서에 대한 압력을 가했는지 묻기 위해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애널리스트를 참고인으로 택했다.
이 밖에 유튜버 뒷광고 논란과 관련해 구글코리아 서황욱 총괄 전무를, 구글 인앱결제 강제 행위 등에 대한 질의를 위해 네이버쇼핑 이윤숙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