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각종 디지털변환 혁신성 인정받아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4 10:04    수정: 2020/09/24 14:11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는 2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인 이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성과 창출이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기업들은 전문가와 교수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쳤다.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로고
(사진 왼쪽부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 한국전력 김숙철 기술혁신본부장. 사진=한국전력공사

한전은 ▲디지털변환 추진전략 수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전력 AI/SW개발 플랫폼(HUB-PoP) 개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개소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구축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등의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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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은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의 격려사와 김광용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의 심사평에 이어 각 부문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변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며 "이를 토대로 에너지플랫폼·디지털 솔루션 사업추진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전력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