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차 추경안 처리 합의…통신비 선별 지원

16~34세, 65세 이상에 통신비 2만원 지원키로

방송/통신입력 :2020/09/22 12:15    수정: 2020/09/22 14:17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합의했다. 핵심 쟁점인 전국민 대상 통신비 2만원 지원은 일부 연령대에 선별 지원키로 했다.

22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격 회동을 갖고 이같이 4차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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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예산은 원안 9천300억원에서 5천300억원 가량이 삭감됐다. 이에 따라 16~34세, 65세 이상에 통신비 2만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일부 내용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