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5천만유로(약 684억원)를 들여 독일 담스타트 본사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새 연구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새 연구센터는 건물면적 1만1천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으며, 직원 140명을 위한 사무공간 및 연구시설로 구성됐다. 머크는 퀀텀닷 픽셀 컬러 컨버터(QDPCC)와 같은 디스플레이 신소재를 비롯해 포토레지스트, 유전체 및 유도자기조립소재 등의 반도체 신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크 측은 "새로운 건물에 대한 투자는 작년 발표된 포괄적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머크는 2025년까지 본사에 총 10억유로를 투자해 담스타트 사이트에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을 리딩할 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멤브레인 시설 공사도 진행 중으로, 담스타트에 새로운 직업 및 심화교육센터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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