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나섰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마스크 전달…비대면 장보기 시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09/17 14:58

한국동서발전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 등 사업소 인근 전통시장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7일 울산 본사 인근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마스크 3천 장을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본사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전국의 6개 사업소에서 인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3천 장을 전달해 총 2만1천장의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왼쪽에서 5번째), 박문점 태화시장 상인회장(왼쪽에서 4번째). 사진=동서발전

'명절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우리가치 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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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태화종합시장에서 79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과일·생활용품을 구입해 23일까지 일주일간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일반 시민 모두가 조금 더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원했다"며 "추석 명절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