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 출시…20만9천원

5.7인치 U노치 디스플레이, 램 3GB 탑재

홈&모바일입력 :2020/09/17 10:00    수정: 2020/09/17 13:53

LG전자가 오는 25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국내 출시한다.

LG Q31은 LTE모델로 출고가는 20만9천원이다. LG전자가 올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출고가다.

LG Q31은 5.7인치 크기의 U노치 디스플레이, 3천mAh 배터리, 램 3GB 등을 탑재했다. 지난해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 'LG X2'(램 2GB)보다 램 사양을 높였다.

LG Q31. (사진=LG전자)

LG Q31에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천300만(표준), 500만(광각)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기본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로, 별도 외장 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2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색상은 메탈릭 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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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31은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 내구성도 갖췄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 습도, 고온, 진동, 낙하, 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가성비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