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광주시와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 MOU 체결

광주시 AI 집적단지 조성 계획의 일환

컴퓨팅입력 :2020/09/11 17:12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애자일소다는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AI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AI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신설 추진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10년간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초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력있는 AI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애자일소다는 광주시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AI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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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는 11일 광주시와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AI집적단지가 조성 중이고 오는 11월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AI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 첫 삽을 뜨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사업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해가고 있다”며 “애자일소다가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AI 비즈니스 모델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동력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애자일소다가 14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며 광주시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AI 발전 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