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썬라이크' 적용 스탠드 국내외 전개

LED로 태양광과 유사한 스펙트럼 구현..코스트코 등 입점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9/10 11:51

썬라이크 광원을 탑재한 스탠드 등 제품군. (사진=서울반도체)
썬라이크 광원을 탑재한 스탠드 등 제품군. (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기술 적용 스탠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썬라이크 기술은 LED 소자를 이용해 자연광 스펙트럼을 구현한 기술이다. 일본 TMAT 사와 함께 구현한 것으로 지난 2년간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 5개국에서 10여 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대만, 일본 코스트코에 입점된 스탠드(모델명 LSP-5700WH) 제품은 국내 프리즘 브랜드가 제작한 데스크용 LED램프로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SunLike)’ 광원을 적용했다.

최근 베트남 최대 조명 브랜드 랑동라이팅의 어린이 독서 데스크 램프에도 썬라이크 광원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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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국제조명학술지에 게재된 스위스 바젤대 크리스티안 카요센(Cristian Cajochen) 교수 연구팀 논문을 통해 “자연광 스펙트럼 LED 조명 솔루션이 숙면, 시각적 편안함, 주간각성(지각능력), 기분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바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갈수록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숙면, 학습능력 향상, 시력보호 등 기능을 갖춘 썬라이크 조명은 필수 조건이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갖춘 썬라이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인류의 건강과 고객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