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주민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1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2억원의 구호성금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재단은 지역별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경남 ▲충남 ▲전남 ▲광주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 섬진강 범람으로 타격을 입은 경남 하동지역의 개인과 소상공인을 위해선 10억원 규모의 무이자 신용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은 하동신협을 통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로 지원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을 비롯한 농민과 소상공인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국제회의서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2020.08.28
- 신협, 군산·거제 금융지원 기간 1년 연장2020.08.21
- 신협, 강원 지역에 연말까지 초저금리·무담보 대출2020.08.20
- 신협중앙회, 수해발생 지역 찾아 피해복구 지원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