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으로 편입을 앞둔 푸르덴셜생명의 대표에 민기식 DGB생명 대표가 낙점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민기식 DGB생명 대표를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로 내정했으며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1962년생인 민기식 신임 대표는 환일고등학교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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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88년 대한화재해상보험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연을 맺었고 1991년부터 푸르덴셜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미국 푸르덴셜 연금사업부와 PCA생명 전무,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DGB생명 대표를 맡아왔다.
민기식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