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차기 DGB대구은행장이 확정될 전망이다.
25일 대구은행은 CEO육성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9월초 차기 행장 내정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한시적 행장 겸직을 결정한 이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이어 작년말 황병욱 부행장보와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 등 세 명의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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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숏리스트 후보군은 계열사OJT와 어학능력 개발,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한 2단계 심화 교육과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변수로 내정자 선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지주와 은행 모든 사외이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육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다음달 최종 내정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