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키보드 뱅킹 서비스에 오픈뱅킹을 탑재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키보드 뱅킹 서비스는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의 키보드에 구현된 'SC제일은행 로고 버튼'을 누르면 1일 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송금, 계좌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다.
포털 사이트·카카오톡·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포함해 키보드가 활성화되는 모바일 화면이라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에서도 키보드 뱅킹을 쓸 수 있다. 이체 수수료는 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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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키보드 뱅킹 서비스에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연결돼 다른 은행의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즉시 이체도 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 한 달간 키보드뱅킹 개편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보드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에어팟 프로(무선 이어폰)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