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5, 이렇게 생겼다

구글이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폰 픽셀5, 픽셀 4A 5G의 실제 사진이 공개됐다고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 디벨로퍼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5, 픽셀 4A 5G의 실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XDA 디벨로퍼)

공개된 사진은 커뮤니티 레딧에서 처음 유출됐다. 검은 색은 픽셀5, 화이트 색상은 픽셀4A 5G의 모습으로, XDA 디벨로퍼에 따르면 레딧 게시물 작성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 사양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5는 스냅드래곤 765G 프로세서에 4,000mAh 배터리, 8GB 램, 90Hz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뒷면은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또, 3.5mm 헤드폰 잭은 없으며, 픽셀4과 마찬가지로 픽셀5에는 0.5배 광각 렌즈와 1,22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갖췄다.

픽셀5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온리크스, 프라이스바바)

이번에 공개된 픽셀5의 사진과 사양은 얼마 전 온리크스와 프라이스바바가 공개한 픽셀5의 렌더링 사진과도 일치한다.

픽셀4A 5G는 기기 뒷면에 지문인식 센서, 듀얼 카메라와 플래시가 탑재된 사각형 모듈을 갖췄고 디스플레이 전면에 펀치 홀 형태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 4A 5G에는 3,800mAh 배터리, 6GB 램, 60Hz 디스플레이, 3.5mm 헤드폰 잭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됐다.

구글 픽셀4A 5G (사진=온리크스, 91모바일)

구글은 이번 달 초 349달러 가격의 보급형 모델인 픽셀4A을 공개했으며, 올 가을 구글 픽셀5, 픽셀 4A 5G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