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소비자 컨설턴트' 발대식 개최

2개월간 연금보험 관련 커뮤니케이션 점검

오렌지라이프가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제도와 업무를 개선하고자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하고 지난 18일 온택트(Ontact)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2016년부터 소비자 컨설턴트 제도를 시행해왔다. 올해는 30~50대 남녀 생명보험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8명을 선발했다.

컨설턴트는 2개월간 정기회의, SNS토론, 과제발표 등을 수행하며 연금보험의 판매와 유지, 지급 등 전 과정에 걸친 대(對)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한다.

(사진=오렌지라이프)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모든 회의와 과제 발표를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이들의 아이디어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 김태환 부사장은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모바일채널 청약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서비스를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소중한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