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20 울트라', 세계 최고 화질 입증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서 '엑셀런트 A+' 획득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8/18 09:13    수정: 2020/08/18 09:50

"삼성의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다. 삼성이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 - 디스플레이메이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세계적인 화질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18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화질평가에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이하 갤노트20 울트라)'가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유해 블루라이트 평가 결과. (자료=삼성디스플레이)

갤노트20 울트라는 6.9인치 크기의 WQHD (3천088x1천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는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주요 화질평가 항목 중 밝기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전작인 갤럭시노트10 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갤노트20 울트라의 최고 밝기는 제곱미터당 1천609칸델라로, 갤럭시노트10+(제곱미터당 1천308칸델라)보다 23% 더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은 갤럭시노트10+ 대비 13%나 적었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최고 밝기 평가. (자료=디스플레이메이트)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갤노트20 울트라는 밝기 성능 향상으로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는 야외시인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실내외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자의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5G 시대에 사용자들의 피로감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용어설명 : 유해 블루라이트


유해 블루라이트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블루 가시광선 영역(380~500나노미터 파장대) 중 415~455나노미터에 속한다. 유해 블루라이트에 과다 노출 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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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설명 : 칸델라


칸델라(cd)는 1제곱미터의 크기에 촛불 1개를 켜 놓은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