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 원모어트립과 함께 우수 체험관광 콘텐츠의 상품화와 마케팅 협력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원모어트립은 개별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및 영상 콘텐츠를 한 데 모아 제공하는 포털이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짜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들을 발굴해 상품화와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2020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신규 선정된 업체들은 수제공예, 원데이 클래스, 스포츠, 전통 체험, 반려동물 등 더욱 폭넓은 분야로 확대됐다. 이들 공급사들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활용한 관광 판매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규모 사업체, 사회적기업, 소상공인으로, 서울관광재단의 관광상품화 교육 및 육성 과정을 통해 매력적인 체험관광 상품으로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선정된 상품들은 원모어트립을 통해 소개되고, 클룩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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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은 이번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지원 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의 관광 상품화 노하우를 공유하고, 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공급사 대상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여행의 변화'를 주제로 여행업계의 트렌드와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전달했다.
클룩의 스티븐 백 한국 마케팅 디렉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밀레니얼 세대 여행객들에게 이색 체험을 즐기는 문화는 일상의 여가로 자리잡고 있다"며 "서울의 체험관광 상품들이 새로운 K-콘텐츠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