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10월 출시…애플워치·아이패드는 9월”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가 새로운 아이폰12는 10월, 애플워치6와 새 아이패드는 9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12 시리즈 모형 (사진=맥루머스)

프로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10월 12일 시작되는 주에 아이폰12를 공개할 예정이며, 출시는 10월 19일 시작되는 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아이폰12의 공개시점은 10월 13일 화요일, 사전예약은 10월 16일, 출시는 10월 23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유명 IT 팁스터 존프로서가 애플의 신제품 공개 시기를 공개했다. (사진=존프로서 트위터 @jon_prosser)

지금까지 아이폰12는 모델별로 출시 시기가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존 프로서도 이 같은 예측을 뒷받침하며, 아이폰12는 10월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이폰12프로는 11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애플이 9월 7일 시작되는 주에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워치6과 새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간 애플은 아이폰 공개행사에서 애플워치를 함께 공개해왔기 때문에 아이폰보다 애플워치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지난 달 애플은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해 우리는 9월말부터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올해는 몇 주 정도 미뤄질 것 같다”며 아이폰12 출시 연기를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