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서포터즈 활동 시작…가스안전공사 방문

안전시설 견학 후기 등 개인 SNS 통해 홍보

디지털경제입력 :2020/08/12 15:22    수정: 2020/08/12 15:33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수소경제 알리미 활동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 서포터즈와 수소경제홍보TF가 12일 강원 영월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서포터즈가 수소 제품·부품의 안전시험·평가 장비를 직접 둘러보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됐다.

수소경제홍보 TF는 견학에 앞서 마련한 세미나에서 수소산업생태계 안전관리체계를 비롯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수소법·수소경제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의 내용을 서포터즈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제32차 IPHE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민간전문가들이 강원 영월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견학 중인 모습.

이어 수소 관련 용기·부품·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초물성시험동, 초고압시험동, 연소시험동, 야외시험장 등을 견학했다.

센터 견학에 참석한 한 서포터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수소에너지 이용을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을 느껴보고 싶다"며 "서포터즈로서 많은 경험을 쌓고,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다방면으로 홍보해 안전한 수소경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이번 안전시설 견학 후기 등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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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1개팀 89명으로 구성된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지난달 3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현장취재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국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소경제서포터즈'를 검색하면 이들의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