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 떡볶이 출시 한 달 만에 5만개 판매

유통입력 :2020/08/07 08:47

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공동대표 정범윤, 이지수)가 운영하는 다노샵은 신제품 ‘다노 매콤떡볶이’와 ‘다노 짜장떡볶이’가 출시 한 달 만에 통합 판매량 5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다노 매콤떡볶이와 다노 짜장떡볶이는 다노샵을 대표하는 인기 제품 ‘다노 현미떡볶이’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떡볶이 가정간편식(HMR)이다. 인기 제품의 뒤를 잇는 제품답게 지난달 6일 출시와 동시에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현재 두 제품에 관한 리뷰 후기는 2천여 개에 육박하는 상태다.

가장 큰 인기 요인은 떡볶이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식단관리 시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건강하게 설계했다는 점이다.

다노샵 신제품 ‘다노 매콤떡볶이·짜장떡볶이’

우선 당류의 함량을 혁신적으로 낮췄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반적인 떡볶이 간편식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함량이 7~28g에 달하는 반면, 다노 짜장떡볶이의 경우 무려 0g으로 당류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다노 매콤떡볶이도 당류 함량이 제품 1개(115g)당 단 1g에 불과하다.

이를 위해 핵심 재료인 춘장과 고추장부터 새롭게 개발해 제품 완성에만 총 9개월을 할애했으며, 단맛의 경우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양파, 양배추, 당근 등을 사용해 한층 건강하게 구현했다. 또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조절에 탁월한 식이섬유를 하루 권장량(25g)의 31% 달하는 7.8g을 제품 1개에 담은 점도 돋보인다.

소스가 쫀득하게 베인 찰진 식감 역시 살렸다. 식단관리용 떡볶이 간편식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툭툭 끊기는 식감 탓에 호불호가 갈리는 곤약 대신 탄수화물 비중을 적절히 조절한 쌀떡을 활용해 쫀득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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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소스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3분 가량 돌리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개당 3천원이며 5개 세트는 재입고 기념 할인 10%가 적용된 1만3천500원이다.

다노 이지수 대표는 “식단관리 중 각종 분식의 유혹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는 한 명의 다이어터로서 다노 현미떡볶이를 뛰어 넘는 또 하나의 맛있는 건강 떡볶이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맛은 물론 당류, 지방, 식이섬유까지 완벽하게 챙긴 떡볶이가 탄생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님들께서 즐겁게 맛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