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샵, 다노한끼 한식 도시락 출시

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공동대표 정범윤·이지수)가 운영하는 쇼핑몰 ‘다노샵’은 신제품 ‘다노한끼 한식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노한끼는 다노샵이 지난 1월 출시한 건강 다이어트 도시락 브랜드다. 다노의 ‘습관성형’ 건강 다이어트 철학을 토대로 다노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됐다. 영양성분 및 칼로리 균형이 완벽한 음식을 통해 고객의 식단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줌으로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돕는 것이 브랜드 목표다.

이번에 출시된 두 번째 라인업인 다노한끼 한식 도시락은 ‘매일 먹는 집밥 같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균형을 적절히 맞춰 만들어졌으며, 나트륨은 일반적인 도시락 제품 대비 1/3 수준으로 줄였다. 또한, 각종 식품첨가물 대신 후추, 파 등 자연재료를 활용했다.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급속동결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4~5분간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또, 배송 과정에서 밥과 반찬이 섞이지 않도록 ‘밀착 실링’ 기법으로 포장됐다.

구성은 하루 한 끼만큼은 건강한 식재료로 건강하게 조리한 저염저당저자극 식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 7종으로 구성했다. ▲현미잡곡밥, 미니계란후라이, 불고기(320kcal) ▲시래기밥, 돼지고기찜, 볶음김치(370kcal) ▲귀리현미밥, 닭갈비(385kcal) ▲연근영양밥, 떡갈비, 볶음김치(330kcal) ▲퀴노아영양밥, 간장찜닭(400kcal) ▲곤드레나물밥, 두부조림, 계란찜(350kcal) ▲취나물밥, 보쌈고기, 볶음김치(330kcal) 등이다.

가격은 오는 23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출시 기념 10~13% 할인을 적용해 7팩으로 구성된 1주 식단이 2만5천110원, 14팩으로 구성된 2주 식단이 4만8천546원이다. 도시락 1팩당 3천500원 가량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커피숍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도 저렴해 다이어터의 가격 부담도 낮췄다. 2주 식단의 경우, 출시 기념 할인 행사가 종료된 뒤에도 상시 5% 할인이 적용된 5만3천10원에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다노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있어 식단관리가 가장 중요함을 잘 알고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막상 제대로 지키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노한끼는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바쁜 일상 탓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힘든 분들 및 당뇨 환자 등 식이요법이 필요한 분들께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