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월 판매 21만9천901대...전년比 3.0%↓

"하반기 신형 카니발,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로 어려움 극복”

카테크입력 :2020/08/03 16:13

기아차가 2020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천50대, 해외 17만2천85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21만9천9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1% 감소, 해외는 3.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다. 쏘렌토는 전년 동월 대비 199.7% 상승한 9천488대가 판매됐다.

4세대 쏘렌토 (사진=지디넷코리아)

K5는 194.5% 늘어난 8천463대, 셀토스는 18.9% 상승한 3천966대, 모하비는 무려 406.8% 오른 1천63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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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매에서 스포티지는 2만9천6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는 2만 4천275대, K3(포르테)가 2만1천6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을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