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글로벌 교육 기업인 커넥미에듀케이션과 중동·북아프리카 교육 시장에 AI 기반 학습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뤼이드는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와 북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넥미에듀케이션은 지난 50년간 세계 각국의 학교, 대학, 정부 부처 및 기업 등에 맞춤형 통합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커넥미에듀케이션의 교육 플랫폼에 뤼이드의 AI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초중고, 대학, 정부 부처 및 기업 등에 뤼이드의 AI 튜터 솔루션에 대한 경험을 제공, 글로벌 교육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커넥미에듀케이션과의 업무협약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뤼이드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 법인 뤼이드랩스가 진행했다.
뤼이드랩스 데이빗이(David Yi) 법인장은 “커넥미에듀케이션이 해당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각국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뤼이드의 AI 기반 솔루션의 학습 효과를 다양한 분야에서 증명해내며 글로벌 교육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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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샤디드 커넥미에듀케이션 대표는 "뤼이드 AI 연구진이 경험적 증거를 가지고 학술 및 산업적으로 이뤄낸 성과와 교육 AI 영역의 통찰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뤼이드는 토익 시장에서 실질적 학습 효과를 입증해낸 최초의 AI 토익 튜터 '산타'로 국내외 교육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