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케이티(KT)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사업 동맹을 맺었다.
29일 우리금융지주는 KT와 각 사 실무자로 구성한 협의체를 구성해 금융 및 ICT 신사업 발굴과 공동 마케팅, 거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의 재택근무 환경 구축 등에 나선다.
![](https://image.zdnet.co.kr/2020/03/09/kunst_JFFlkdbRHWCMp7.jpg)
우리금융지주는 대면·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채널 효율성을 높이고 KT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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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 인프라와 금융을 연계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정보를 이용해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휴 요금제 및 금융상품 개발, 해외송금 및 환전 서비스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은행은 KT 임직원과의 퇴직연금, 대출 등의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KT 유동화 증권 발행 업무 지원에 나선다. KT는 우리은행에 통신 서비스와 단말기 보급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