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AMD 라이젠7 탑재 '젠북 UM433' 출시

영상 편집 등 고사양 작업과 캐주얼 게임 플레이도 가능

홈&모바일입력 :2020/07/27 13:35    수정: 2020/07/27 14:43

에이수스가 AMD의 최신 프로세서 '라이젠7 4700U'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 '젠북 UM433'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젠7 4700U는 7나노미터(1nm=10억분의 1미터) 공정에서 제조된 AMD의 중앙처리장치(CPU)다. 이는 각각 8개의 코어(연산 담당 처리회로)와 스레드(작업 실행단위)로 구성됐으며, 최대 4.1기가헤르츠(초당 41억번 디지털신호 발생)로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MX350'을, 디스플레이는 178도 시야각을 제공하는 액정표시장치(LCD)를, 저장장치는 512기가바이트 용량의 PCIe 규격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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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젠북 UM433'. (사진=에이수스)

에이수스 측은 "젠북 UM433은 기존 젠북 14 모델에 최신 AMD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문서 작업은 물론, 데이터 마이닝, 사진 편집, 영상 편집 등의 고사양 작업과 캐주얼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젠북 UM433 판매확대를 위해 G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 고객 전원에게 5% 할인쿠폰과 사은품(에이우스 WT425 마우스)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