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콘셉트 사진을 소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07/27/33f89bbbd77ce821144ef8a328187323.jpg)
이 콘셉트 이미지는 미국 브랜드 전략가이자 UX 디자이너인 파커 오르톨라니(Parker Ortolani)가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 컨셉 이미지는 최신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더 작은 아이패드 미니에 적용했다.
그는 현재 아이패드 미니 보다 약 20% 작아진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는 애플이 기존과 동일한 7.9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지만, 베젤 크기를 크게 줄여 전체 크기를 줄인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의 모습을 디자인했다. 또, 홈 버튼이 빠지면서 터치ID 기능 대신 페이스ID를 갖춘 아이패드 미니를 예상했다.
다음 사진은 파커 오트톨라니가 현재 7.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나란히 비교한 사진이다.
![](https://image.zdnet.co.kr/2020/07/27/31971d1d33549de73de37c24eaa487a3.jpg)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1년 상반기에 8.5인치와 9인치 사이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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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단순히 화면 크기를 늘리는 방법, 또 다른 하나는 현재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폼 팩터에 베젤 크기를 줄여 더 큰 8.5인치 또는 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전체 아이패드 미니의 크기는 이전 모델과 비슷하지만, 더 큰 화면을 탑재할 수 있다.
애플은 2019년에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갖춘 아이패드 미니를 마지막으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