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데이터 거래소 운영기관인 금융보안원이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2019년 12월 2일 출범해 경제·산업·보건 의료·통신·부동산 등 유통소비 관련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데이터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유통 융합 데이터 상품 발굴 및 활용 촉진 ▲금융 데이터 거래소와 한국데이터거래소 상호 간 데이터 상품 안내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등 데이터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금융 데이터 거래소는 금융뿐만 아니라 유통소비 등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가 융합·유통·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확충함으로써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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