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가 최근 자체 진행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공모전 '스타트업워즈'의 최종 우수 기업 10곳과 투자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시작된 스타트업워즈에는 총 100여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참여하였고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솔트룩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우승 스타트업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승 스타트업으로 ▲깃플(챗봇) ▲뉴스젤리(빅데이터 시각화) ▲마인드에이아이(AI 대화엔진) ▲서큘러스(휴머노이드 로봇) ▲소이넷(AI 추론) ▲애니렉티브(AR/VR 홀로그램) ▲옷딜(로봇MD) ▲웨인힐스벤처스(AI 디지털 컨텐츠 자동화 제작) ▲코코넛사일로(화물운송) ▲한터글로벌(음악 빅데이터 분석)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총 상금 3천만원과 최대 100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솔트룩스가 보유한 자연언어처리, 음성인식, 음성합성, 이미지 인식, 챗봇 등 인공지능 기술과 고성능 서버, 데이터 등 스타트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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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사업 추진 시 국내외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자사 기술 전수, 프로젝트 업무공간 제공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스타트업워즈에 참여한 많은 기업들이 솔트룩스 못지 않은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졌다”며 “이번 에피소드1에 이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