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자사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6월 월간활성이용자(MAU) 4만4천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MAU는 올 초 1만명 대 수준이었으나 6월 4만 4천 명으로 4배 급성장했다.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 20일 현재 기준 누적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의 종목과 거래 정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9년 11월 출시됐다. 지난 4월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서, 이용자들이 비상장 주식에 대한 거래 협의를 거친 후 증권사에 별도 매매 주문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주문까지 제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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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측은 최근 비상장 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서비스 성장이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니콘 기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비상장 주식 투자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