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이크로소프트(MS)의 코드편집기 비주얼스튜디오 코드가 애플의 ARM 기반 맥을 지원할 전망이다.
미국 지디넷은 마이크로소프트가 VS코드가 애플의 ARM 기반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많은 개발자가 VS코드를 사용해 맥OS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하드웨어도 지원하려 한다”며 “아직 타임라인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아키텍처를 지원하려면 VS코드 확장 기능이 해당 칩에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며 “기본 바이너리에 종속된 일부 확장 기능도 모든 운영체제와 ARM에서 실행가능하도록 유지관리담당자와 협력해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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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VS코드는 전 세계 1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개발 지원 도구다.
윈도, 리눅스, 맥OS 등 주요 OS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모두 지원하며 지난 13일 ARM 기반 윈도10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VS코드 1.47버전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