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대전 서구청에 장애인 특장버스 기증

서구건강체련관 무료 순환버스로 활용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전 서구청에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장버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엔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장종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휠체어 리프트 등을 장착한 특장버스를 시승하기도 했다.

기증한 특장버스는 서구건강체련관에서 운영하던 노후 무료 셔틀버스를 대체한다. 재단 측은 장애인의 교통편익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은 2018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각지 어디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귀 기울이고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