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 지원

성균관대 성균오픈소스SW센터에 헥슬란트 노드 제공

컴퓨팅입력 :2020/07/14 15:27    수정: 2020/07/14 15:27

헥슬란트는 자사 블록체인 개발 도구 '헥슬란트 노드'를 성균관대학교 성균오픈소스SW센터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헥슬란트 노드 지원은 블록체인 개발 인력 양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10일 헥슬란트는 성균오픈소스SW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헥슬란트 노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API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개발 도구와 보안, 구축, 관리 기능이 포함돼 있다. 헥슬란트에 따르면 신한은행, 중앙대학교 외 30여개가 넘는 기업·단체가 사용 중이다.

헥슬란트가 자사 블록체인 개발 도구 헥슬란트 노드를 성균관대 오픈소스SW센터에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성균오픈소스SW센터와 헥슬란트는 성균관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간 헥슬란트 노드를 이용한 블록체인 개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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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송상효 오픈소스SW센터 교수는 “블록체인 개발 인프라 솔루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블록체인 서비스에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대학교 내 개발 인프라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은 여전히 기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스타트업이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예비 창업자인 학부생 대상으로 블록체인 개발 문제를 해결하여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