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대표 노진우)가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과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에 블록체인 API 솔루션인 '헥슬란트 노드 유니버시티'를 제공한다.
헥슬란트는 지난 11일 중앙대학교와 '블록체인 교육 협력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헥슬란트 노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헥슬란트는 중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간 블록체인 솔루션인 헥슬란트 노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제공하게 된 '헥슬란트 노드 유니버시티'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블록체인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발도구로, 블록체인 보안 및 해킹 탐지, 서비스 관리 API 등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갖춘 서비스다.
헥슬란트는 헥슬란트 노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보안 검증, 인프라 관리 시스템, 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까지 체계적인 기술 제공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대학교 예비 스타트업의 보안 기술을 담당하고, 향후 킬러 서비스 생산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용 중앙대 산학협력본부장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에 중앙대학교가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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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배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장은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가치설계, 응용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융합적인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은 아직도 기술 인프라가 구축돼있지 않아 스타트업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예비 창업자인 대학생 대상으로 초기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여 본질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연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