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시리즈 출시

13일부터 '엣지 130 플러스'·'엣지 1030 플러스' 판매

홈&모바일입력 :2020/07/08 10:51

스마트기기 업체 가민이 최신 내비게이션과 안전 기능이 탑재된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130 플러스'와 '엣지 1030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13일부터 판매된다.

엣지 130 플러스는 1.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무게는 33g이다. 다양한 위성 시스템과 고도계 및 가속도계까지 내장해 더 넓은 범위에서 더 정확한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IPX7 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GPS 모드에서 최대 12시간, 두 가지 위성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95만원이다.

가민 엣지 1030 플러스.

엣지 1030 플러스는 가민 사이클링 컴퓨터 중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가민 스마트워치와 연동 시,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운동 시간, 훈련 양, 회복 시간 등을 정말하게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푼련 가이드를 제공한다.

엣지 1030 플러스는 3.5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무게는 124g이다. IPX7 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가민 배터리 차지 팩과 함께 사용 시 최대 4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7만8천원이다.

엣지 130 플러스와 엣지 1030 플러스는 모두 'MTB 다이나믹스'를 내장해 점프 거리, 점프 횟수 및 제공 시간 등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후방 레이더 바리아 장착한 모습.

가민은 엣지 시리즈 출시와 더불어 후방 레이더 '바리아'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바리아 RVR315’와 미등이 장착된 ‘바리아 RTL515’는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최대 153야드(14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감지해 연동된 엣지 혹은 바리아 전용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화면에 시각 및 음향 알람으로 경고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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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 RVR315는 19만8천원, 바리아 RTL515는 25만8천원이다.

가민코리아는 엣지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누적 라이딩 거리를 경쟁하는 '버츄얼 라이딩'을 진행한다. 엣지 및 바리아 시리즈가 추첨 경품으로 제공되는 이번 챌린지 모집 기간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며, 가민 스포츠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