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벨벳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LG 스마트폰의 다른 모델까지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에 올라온 의견을 수렴해, 높은 편의성으로 호평받은 LG 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기존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LG전자는 지난 7일 LG V50씽큐 고객들이 LG 벨벳의 편리한 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LG전자는 LG벨벳 UI를 LG V50 씽큐를 시작으로, G8 씽큐, V50S 씽큐, V40씽큐, V35씽큐, G7씽큐 등 안드로이드10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총 6개 제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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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격상담과 스마트 닥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정재웅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